이재정 후보, 동안구 정치 1번가 호계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

기사승인 2024. 04. 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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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내일 탄탄히 설계하겠며 한 표 호소
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_유세현장
이재정 안양동안을 후보가 9일 호계사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엄명수 기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안양 도약의 새로운 중심지인 호계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쳤다.

호계사거리는 과거부터 선출직 후보들의 선거사무소가 끊임없이 차려지며 안양 동안구의 '정치1번지'로 불려왔다.

이 후보는 "촉구와 검토라는 말뿐인 성찬이 아니라 현직 법무부장관의 서명을 이끌어내어 교도소 이전을 위한 구체적 행정을 시작하고, 기재부와 단계적 협의가 가능케 한 것은 이재정이 단연코 처음"이라며 안양교도소 이전 완수는 물론, 서부선 호계역 연장, 호계사거리 일원 종합개발, 호계동 공업지구 AI 호계밸리 대전환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실물경제를 관장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위원장으로 일해왔다"라며 "인구 감소와 기업 유출로 인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의 내일을 탄탄하게 설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 후보는 △평촌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조속 지정, △도시브랜드 제고 위한 동안구→평촌구 개명, △범계역 공공청사 복합개발 연내 착공, △서부선 평촌학원가역 신설 및 호계역 연장, △평촌아트홀 전면 리모델링, △노후도시 교통체계 정비를 위한 국회-안양시-경찰청 TF 구성, △학원가 청소년쉼터 및 전자책도서관 조성, △안양사랑페이 예산 증액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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