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팬이 건넨 쪽지에 답장 “더 큰 동기부여 됐다”

한소희가 근황을 공개했다/제공=한소희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결별 후 근황을 공개했다.

한소희는 10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특히 한소희는 팬이 써준 쪽지에 직접 답글을 적었다. 팬은 "혹시 한소희 언니 맞으세요? 맞다면 단지 요즘 평안하신지 묻고 싶었어요. 쉬는데 폐가 될까봐 아는 척을 못 하겠네요.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적었다.

한소희는 "네 맞아요. 알아 봐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해요. 덕분에 오늘은 더 큰 동기부여가 됐네요. 감사해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소희는 올 블랙 의상을 입고 촬영한 셀카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벚꽃이 만개한 영상을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한소희가 팬이 준 쪽지에 답장을 적어 SNS에 공개했다/한소희

한소희는 지난달 16일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지만, 공개 연애 선언 2주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한편 한소희는 올 하반기 영화 '폭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영화는 강릉의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아역 출신의 스타 설이(한소희)와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우정과 사랑 사이의 관계를 쌓으며 의지하고, 헤어지고, 서로를 다시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