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남성현 산림청장과 산불 진화임도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4. 04. 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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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임도는 헬기 투입될 수 없는 야간 산불 진화에 필수
퇴촌면 국유림에 산불 진화 임도 6㎞ 구간에 노선 신설
광주시 고성능 산불진화차 운영 현항 점검
방세환 광주시장, 남성현 산림청장과 산불 진화임도 사업지 현장 점검하고 있다./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방세환 시장이 지난 11일 남성현 산림청장과 함께 광주시에 조성된 산불 진화임도 현장 및 고성능 산불 진화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임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퇴촌면 도수리 국유림에 조성된 산불 진화 임도는 산불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6㎞ 구간에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8㎞ 구간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2.22㎞ 구간을 추가 완료할 예정이다.

산불 진화 임도는 진화 헬기 투입될 수 없는 야간 산불 진화에 필수적인 시설을 갖춰 임도 설치 유무에 따라 진화 효율을 5배가량 높일 수 있다.

또한 임도 일대 국유림 230ha에 대한 산림자원 순환 경영뿐만 아니라 생활권 주변에 설치된 순환형 임도로 트레킹, 산악자전거 등 산악레포츠 활동이 가능한 테마 임도로써 활용이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에 개설되는 임도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테마 임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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