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온라인 홍보관 ‘경기행복샵’ 참여기업 133개사 모집

기사승인 2024. 04. 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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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온라인 마케팅 교육, 판매수수료 등 지원
제품 상세페이지, 택배배송비 등 최대 300만원 지원
경기도 남부 청사 전경.
경기도 남부 청사 전경
경기도가 온라인 홍보관 '경기행복샵' 입점 참여기업 133개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행복샵'은 장애인기업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판로를 위해 개설한 온라인 홍보관으로 관련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94곳이 신규 입점한 데 이어 올들어 현재 입점 기업수는 총 5467개에 달했다.

자체 홍보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기업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2022년 관련 매출액이 2133억원을 넘어섰고 지난해엔 2682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업 참여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장애인기업이면 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행복샵 신규입점의 경우 경기행복샵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온라인 입점 신청은 상시 받는다.

도는 경기행복샵에 입점한 업체 중 올해 중소기업 100개사, 장애인기업 33개사 등 총 133개 사를 선정해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한다. 사업 대상에 선정된 경우 △제품상세 페이지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검색 광고비 △라이브커머스 △택배배송비 등을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배진기 도 기업육성과장은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세에 있는 만큼 경기행복샵 입점 지원사업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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