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72801003024800168451 | 0 | 검찰 /박성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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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남성을 살해하려고 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김재혁 부장검사)는 헤어진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는 남성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소재한 전 연인 집에 침입해 그녀와 사귀고 있는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 등을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와 휘발유를 미리 준비하는 등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습격을 당한 B씨는 얼굴과 몸에 화상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