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남원시의원 “달빛어린이병원이 아동친화도시 성공 열쇠”

기사승인 2024. 04. 26. 13: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5분 자유발언 통해 해법 제시해 주목 받아
강인식 의원은 금암공원-함파우 관광벨트 제안
이미선 강인식
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왼쪽)과 강인식 의원.
전북 남원시의회 이미선·강인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26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이미선 의원은 남원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보육 및 교육, 의료·복지와 관련한 필수적 요소라 할 수 있는 실행 방안 중 하나로, 남원시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2025년까지 건립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과 함께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는 것이 아동 친화도시 남원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상황이 어렵다고만 하지 말고 능동적·차별적으로 대응하여 남원을 지키고 있는 청년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강인식 의원은 금암공원과 함파우유원지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조성 추진이 더디 진행돼 야기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이날 "역사적 명소인 금암공원 조성공사가 2020년 추진된 이후 현재까지 명확한 사유없이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그는 "(이의 개선을 위해) 금암봉 환경에 알맞은 식생을 선정해 꽃동산 조성, '전망대 카페'로 시공된 건축물이 용도에 맞게 사용되도록 시설 보강과 접근성을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그는 "현재 방치된 '금암공원 인도교'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금암공원과 함파우 관광지를 연결하는 산책로의 조속한 조성, 주차 공간 확대, 승사교 아래 가동보 추가 설치, 수변 친수공간 확보로 소금배가 올라왔던 요천의 상징적인 돛단배 운영 등 수상 및 수변 관광지 조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