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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문채원 “승미 스타일 유행할 것”

‘찬란한 유산’ 문채원 “승미 스타일 유행할 것”

기사승인 2009. 04. 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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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탤런트 문채원이 SBS 새 주말극 '찬란한 유산'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가문의 영광' 후속극인 이번 드라마는 오는 2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문채원(23)은 지난해 사극 '바람의 화원'에서 문근영을 흠모하는 기생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재작년 청춘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에 이민호·박보영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엔 드라마가 조기 종영할 만큼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이들 세 명이 모두 일약 스타덤에 올라 한 케이블 채널에서는 재방송까지 하고 있다.

문채원은 "지금은 연예인이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들 인기를 얻어서 신기하고 기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문채원이 출연하는 '찬란한 유산'은 가수 이승기가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문채원은 동갑내기 이복 자매 한효주와 이승기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승미 역을 맡았으며, 캐릭터를 위해 2~3kg 감량하고 도도한 컨셉트로 외모에 변화를 줬다.

그는 '승미 스타일'을 유행 시킬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문채원은 선화예고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추계예대 미대에 진학했으나 '달려라 고등어'에 캐스팅되면서 과감히 자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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