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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회생계획안 제출까지

쌍용차 회생계획안 제출까지

기사승인 2009. 09. 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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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15일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쌍용차는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기업 인수 4년여 만인 올해 초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내고 사실상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 법정관리 체제가 시작됐다.

지난 5월 노조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는 법정관리인의 방침에 반발해 77일간 평택공장 점거 파업을 벌이면서 생산이 장기간 중단됐다 지난 달 조업이 재개됐다.
 
다음은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에서부터 회생계획안 제출까지 주요 일지다.

▲2004.10.28 = 쌍용차 채권단, 상하이차와 기업인수 본계약 체결
▲2009. 1. 8 = 쌍용차 이사회, 상하이차 본사에서 경영정상화 방안 논의
▲2009. 1. 9 = 쌍용차 법정관리 신청
▲2009. 1.29 = 서울중앙지법, 쌍용차 평택공장 현장 검증
▲2009. 2. 6 = 법원, 쌍용차 회생절차 개시 결정
▲2009. 2. 9 = 박영택.이유일 법정관리 공동관리인 취임
▲2009. 2.12 = 쌍용차 1차 협력업체 대신산업 최종 부도
▲2009. 3.26 = 쌍용차 협력사 3곳 법정관리 개시
▲2009. 4. 8 = 쌍용차 '2천646명 구조조정안' 발표
▲2009. 4.13∼14 =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84% 찬성으로 파업 가결
▲2009. 5. 6 = 삼일회계법인, 쌍용차 기업가치평가보고서 법원에 제출
▲2009. 5. 8 = 쌍용차 정리해고 계획안 노동부 신고
▲2009. 5.21 = 노조, 총파업 돌입
▲2009. 5.22 = 쌍용차 법정관리 1차 관계인 집회
노조, 공장점거 파업 시작
▲2009. 5.31 = 쌍용차 평택공장 직장폐쇄
▲2009. 6. 6 = 사측, 정리해고 유보 중재안 노조에 전달
▲2009. 6. 8 = 쌍용차 사측, 976명 정리해고 단행
▲2009. 6.18 = 노사 당사자 파업 후 첫 대화
▲2009. 8. 4 = 경찰, 공장 진압작전 개시
▲2009. 8. 6 = 노사 대표 '마지막 협상', 협상 타결
▲2009. 8.13 = 쌍용차, 완성차 생산 재개
▲2009. 9.15 = 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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