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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해양보호구역대회’ 1일 부산서 개최

‘제4회 해양보호구역대회’ 1일 부산서 개최

최성욱 기자 | 기사승인 2011. 09. 0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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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 기자] 해양 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는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고, 보다 발전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해양보호구역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1~2일(2일간) 영도구 동삼동 해양환경개발교육원 등에서 관련 전문가 및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NGO,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제4회 해양보호구역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양보호구역(Marine Protected Area, MPA)’이란 해양생태계 및 해양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어 정부 또는 지자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보전가치가 높은 수역을 말한다. 국가지정문화재(명승 제24호)이자 뛰어난 경관과 다양한 생태계의 보고인 부산 오륙도를 비롯, 제주도 문섬, 순천만 갯벌 등 습지보호지역을 포함해 전국에 총14개소가 지정돼 있다.

국토해양부, 부산시 주최, 해양환경관리공단 주관으로 마련되는 ‘제4회 해양보호구역대회’는 국내외 해양보호구역의 우수 관리사례를 발표·공유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1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해양보호구역 관리사례 경연대회 △해양보호구역의 중장기 관리개선방안 수립을 위한 워크숍 △해양보호구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미국 NOAA(미국해양대기청) 등 국제협력사업 논의 △해양보호구역의 주민자율관리, 시민 모니터링 등을 내용으로 지역주민과 NGO 등이 참여하는 지역 네트워크회의 △참가자들이 ‘누리마루호’를 타고 오륙도 및 주변해역 해양보호구역을 직접 돌아보는 탐방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 행사기간 동안 지역주민 등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관련 단체 및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가해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원탁회의, 갯벌 교육시설 및 인공해안 방제 설비 등을 돌아보는 교육시설투어, 전국 14개 해양보호구역 자료 및 해양생태계관련 출판물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 등이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밖에도 해양보호구역 관련 퀴즈 풀어보기, 포토존 운영, 희망엽서 보내기, 캠페인 등 게릴라성 퍼포먼스가 서면, 남포동, 이기대, 해운대 등에서 열려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1일 오전 11시 해양환경개발교육원 회의실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해양환경 보호·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연안오염특별관리해역 관리 및 부산연안오염총량제 추진 △해양보호구역의 지정 및 효율적 관리 △해양환경개선사업의 원활한 수행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대한 홍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게 된다. 이날 협약서에는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이 각각 서명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의 오륙도를 포함 전국의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사례의 공유와 최신 정보의 습득을 통해 해당지역의 관리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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