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건웅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13일 북한의 광명성 3호 로켓 발사 직후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상황 점검에 나섰다.
비상대책반은 유가증권시장본부 시장담당 본부장보를 중심으로 각본부의 시장지원관련 부서장팀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야간근무조 편성을 통해 외국인 거래동향 등 국내외 금융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긴밀한 협조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필요시 시장조치 등을 중점 점검함으로써, 안정적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