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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KOTRA ‘기업 그리고 나눔’ 장애미술인展, “소통의 장 활짝 열어”

[아투TV] KOTRA ‘기업 그리고 나눔’ 장애미술인展, “소통의 장 활짝 열어”

기사승인 2013. 05.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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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내달 20일까지 본사 오픈갤러리에서 전시 할 예정


   
아시아투데이 아투TV 이현미 기자 = 지난 13일, KOTRA(사장 오영호)가 ‘기업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장애 미술인展‘을 개최했다.

이날 KOTRA 본관 1층에서 열린 오픈식에는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한젬마 KOTRA 크레에이티브 디렉터, 김형태 국제장애인문화교류충북협회장을 비롯해 장애미술인 8명과 제품을 지원한 KOTRA 고객기업 8개사, 서울시 장애아동 사회적응지원센터의 어린이, 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미술인의 작품을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에 접목해 기업과 예술이 소통하고 문화경영과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전파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편견과 차별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장애미술인들이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 기회를 창출하며 활약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오랜 시간 장애미술인과 함께한 김형태 협회장은 “KOTRA와 중소기업들이 장애미술인과 상생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앞으로 이런 전시가 지속해서 열리고 문화 예술의 한 장르로써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KOTRA 고객기업인 현진산업의 윤준상 실장은 “코트라의 오픈갤러리 설명회를 듣고 참가하게 되었다. 우리 제품에 작가의 작품을 더한 결과물을 보니 상당이 놀랍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장애미술인 8명의 작품 20여 점과 작가의 작품 이미지가 적용된 제품들이 전시되어있다. 또한, 서울시 장애아동 사회적응지원센터의 어린이들에게 문화 체험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를 참가한 서울시 장애아동 사회적응지원센터의 사회복지사 소연자 씨는 “장애아동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님에게도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계속적으로 기업들과 연계해 이런 좋은 전시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업 그리고 나눔’ 장애미술인展은 내달 20일까지 KOTRA 오픈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투티비[www.ato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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