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제운전 잘하면 기름값 30% 이상 아낀다

경제운전 잘하면 기름값 30% 이상 아낀다

기사승인 2013. 10. 16. 15: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연비왕' 대회 1등과 최하위 연비 연간 77만원 차이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3일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한 제4회 에코드라이브 챔피언십 대회 결과, 1등과 최하위의 연비차이가 승용차는 34%, 화물차는 43%나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승용차 부문 24명과 새로 신설된 화물차 부문 23명이 참가해 도심도로 약 11km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승용차 부문에서는 평균연비 15.949㎞/ℓ를 기록한 정성민씨가, 화물차 부문에서는 평균연비 15.814㎞/ℓ를 기록한 최현진씨가 각각 연비왕에 선정됐다.

각 부문에서 1위와 최하위의 연비차이에 우리나라 일평균 주행거리를 반영해 금액으로 환산하면 승용차는 연간 77만원, 화물차는 연간 383만원의 기름값 차이가 나는 셈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운전자들이 연료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관성을 이용한 주행, 경제속도 준수, 공회전 최소화, 불필요한 짐 빼기,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의 경제운전 요령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