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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두부·LED 中企 적합업종 재추진”

동반위, “두부·LED 中企 적합업종 재추진”

기사승인 2014. 02. 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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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열인 동반성장 사업설명회에서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이훈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가 올해 두부·김치·발광다이오드(LED) 등 올해 적합업종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82개 품목의 재지정을 추진한다.

동반위는 4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대기업 공공기관 실무자 200여명을 초청해 '2014년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우선 적합업종 지정 범위를 생계형 서비스업과 생활밀착형 서비스업종에 이어 올해 사업지원·지식기반형 서비스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2011년에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품목을 재검토를 통해 1회 재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지정이 되면 최대 3년간 연장 가능하다.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기업은 지난해 73개사에서 올해 108개사로 대폭 확대된다. 또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임치제도를 지난해 9462건에서 올해 1만5000건으로 확대하고 동반성장 투자재원도 지난해 2251억원에서 2016년까지 618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보다 발전된 동반성장 정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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