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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세종 “‘사임당’ ‘낭만닥터 김사부’, 하루 2시간씩 자며 연기연습”

[인터뷰] 양세종 “‘사임당’ ‘낭만닥터 김사부’, 하루 2시간씩 자며 연기연습”

기사승인 2017. 02. 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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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사진=정재훈 기자hoon79@

 배우 양세종이 작품을 위해 최소한의 잠을 자면서 연기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양세종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종영인터뷰를 통해 하루 2시간씩 자면서 연기 연습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양세종은 “저의 첫 작품인 ‘사임당’과 ‘낭만닥터 김사부’ 모두 하루에 2~3시간만 자고 연기 연습에 몰두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두 작품 패턴이 다 똑같았다. 촬영을 하고, 나 혼자 만의 공간에 와서 2~3시간동안 대본만 보고 다시 촬영을 하고. 작품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이 패턴으로 임했다. 그러다보니 작품이 끝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들의 벽이 너무 높다. 제가 아무리 연습을 해도 선배님들의 벽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제 스스로를 많이 몰아붙였다. ‘세종아 연습 이렇게라도 안 하면 나중에 부끄럽지 않겠니?’라고 말이다. 이렇게 마음을 먹고 연습을 하면 집중력 있게 할 수 있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양세종은 “사실 잠은 죽어서 평생 잘 수 있는 거니까 항상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고 싶은 것이 가장 큰 바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신경외과 도인범 선생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는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과거의 이겸 역과 현재의 한상현 역으로 1인2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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