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9 영광e-모빌리티 엑스포’ 지역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엑스포의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 목포대학교 ．초당대학교와 '맞손'

김준성 영광군수(가운데)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유영재 목포대학교 제어로봇공학과 교수(왼쪽) 맟 박종구 초당대학교 총장과 ‘2019 영광e-모빌리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e-모빌리티 엑스포 성공을 위해 지역 대학과 손을 잡았다.

영광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목포대학교 및 초당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과 박종구 초당대학교 총장은 현재 엑스포 조직원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목포대는 지난해 열린 엑스포에서 로봇공연과 전시행사를 진행하고 초당대는 각급 드론경재대회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엑스포 전반에 걸친 협조는 물론 로봇공연 및 전시와 드론경진대회를 다시 맡아 보다 업그레이드 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의 많은 분들이 애써주시고 계신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엑스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영광e-모빌리티 엑스포’는 ‘미래기술이 융합된 생활속의 e-모빌리티’를 주제로 오는 9월26일부터 30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10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