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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임 설문조작 의혹’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혐의없음’ 결론

경찰, ‘연임 설문조작 의혹’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혐의없음’ 결론

기사승인 2018. 03. 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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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songuijoo@
KB금융지주 회장 연임 찬반 설문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63)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업무방해와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발된 윤 회장 등에 대해 지난 12일 ‘혐의없음’으로 판단을 내리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KB금융노조는 지난해 9월13일 윤 회장과 A 본부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해 11월3일 KB금융지주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노조가 지난달 28일 방해받은 업무가 없다면서 윤 회장을 제외한 두 명의 입건자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탄원서를 제출했다”며 “윤 회장도 협의점이 없어 3명의 입건자 모두를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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