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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체추행 혐의 이창우 동작구청장 추가 소환 조사

경찰, 강체추행 혐의 이창우 동작구청장 추가 소환 조사

기사승인 2019. 03. 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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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 조사…대부분 혐의 부인
동작서
서울 동작경찰서 전경. /조준혁 기자
지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이 최근 경찰에 재소환 돼 추가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5일 이 청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청장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 청장과 지인사이인 여성 A씨는 이 청장으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 1월 24일 이 청장을 소환해 피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경찰은 이 청장이 임의제출한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분석하고 A씨가 고소장을 제출했을 당시 이 구청장의 통화내용과 문자메시지 등을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이 청장의 진술 중 어긋나는 부분에 대해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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