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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후 수도 민원신청 한 번에…서울시, 14일부터 통합 서비스

이사 후 수도 민원신청 한 번에…서울시, 14일부터 통합 서비스

기사승인 2018. 12. 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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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시스템 개편…즉시처리 기능 8종으로 확대·'카카오 알림톡'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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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서 이사로 거주지가 변경됐을 때 그동안 제각각 신청해야 했던 수도 사용자 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등 수돗물 관련 민원을 오는 14일부터는 한 번에 통합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상수도 민원처리시스템을 개편해 1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통합서비스 대상은 사용자 명의변경·자동납부 신청·전자고지 신청·요금 바로 알림서비스 등 이사 시 가장 자주 신청하는 민원 4종이다.

즉시처리 민원서비스도 1종에서 8종으로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전자고지 신청만 가능했으나 14일부터는 △사용자 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검침일안내서비스 신청 △청구지 주소변경 △시각장애인 수도요금 안내서비스 신청 △수도요금바로알림 신청 △상수도 공공정보 안내도 신청 즉시 처리된다.

시는 또 한파 전 동파예방법 안내, 우리동네 단수 정보, 아리수 수질정보 같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상수도 관련 정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한다.

4종 민원과 카카오 알림톡 신청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http://i121.seoul.go.kr)나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이창학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민원편의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 중심의 신뢰받는 상수도 민원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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