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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입시업계 “국어 지난해보다 쉬워 등급 커트라인 다소 오를 것”

[2020 수능] 입시업계 “국어 지난해보다 쉬워 등급 커트라인 다소 오를 것”

기사승인 2019. 11. 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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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능 국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이 지난해에 비해 쉬워져 등급 커트라인이 다소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입시업계는 국어가 지난해에 비해 쉬워졌지만, 경제 관련 독서 문항 등이 여전히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이 부담스러워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독서지문은 전년도 31번과 같은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으나, 독서파트의 BIS비율(국제결제은행의 기준에 따른 각 은행의 자기자본비율로 은행의 건전성을 점검하는 핵심지표) 관련 문제인 37~42번이 다소 풀기 어려웠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학작품은 70% 이상의 EBS 체감 연계가 있었으며 연계가 안 된 2개 작품도 어렵지 않다고 판단했고 과학기술 지문이 쉬워졌기 때문에 인문 학생들이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전년도에 비해 쉬워져 등급 커트라인이 전년도(1등급 84점, 2등급 78점)에 비해 다소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변별력 있는 시험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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