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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건강] 사용하기 나름, 수분 진정젤 멀티 활용법

[원포인트건강] 사용하기 나름, 수분 진정젤 멀티 활용법

기사승인 2018. 06. 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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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건강
화끈거림과 따가움. 뜨거운 햇볕이 계속되면서 피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무더운 날엔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이 최우선. 자외선으로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추고 즉각적인 수분진정이 가능한 수분 진정 젤을 활용하면 더위에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수딩 젤은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여름 더위로 인한 땀, 자외선으로 인한 선번, 제모, 피부 건조 등의 자극 요인을 다스릴 때 가장 유용한 아이템이다. 얼굴 뿐 아니라 머리카락, 몸까지 다방면으로 사용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섞어 사용하기에도 좋다.

12일 의료·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리쬐는 햇볕에서 나오는 자외선은 피부의 최대 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야외 활동에 따른 땀, 자외선으로 인한 선번, 제모 후 피부 자극에 따른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자극 받은 피부에는 진정 성분이 담긴 수딩 젤이 좋다. 직접 바르는 것도 좋고 화장솜에 묻혀 팩을 해도 좋다. 냉장고에 넣어 차가워진 수딩 젤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자외선에 노출된 머리카락은 수분을 잃고 큐티클이 손상되기도 한다. 수딩 젤은 손상된 머리카락에 발라도 되고 헤어 에센스에 1대 1 비율로 섞어 마사지하듯 바를 수도 있어 효과적이다. 헤어팩에 섞어 사용해도 좋고 단독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줘도 혈행을 좋게 해 안색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침에 부은 얼굴을 가라앉히는데도 수딩 젤이 도움이 된다. 차갑게 냉장해 둔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는 두 배. 부은 눈을 가라앉히는 데 얼린 숟가락만큼 빠르게 작용한다. 수분 공급 효과도 있어 화장이 잘 되는 효과도 있다. 밤에는 낮 동안 부은 다리를 마사지할 때 사용하면 바디 보습과 혈액 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사용하기 나름, 수분 진정젤 멀티 활용법
피부 수분은 올리고 유분은 내리고 싶을 때도 수딩 젤은 유용하다. 기존 크림이나 로션에 섞어 바르면 유분감 없이도 보습감을 더할 수 있다. 기초는 물론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에 바르면 더 촉촉한 보습력을 기대할 수 있다. 바쁜 아침 시간, 열 오른 피부에 바로 화장해야 한다면 섞어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활용도가 높은 수딩 젤은 다양한 제품이 출시 돼 있다. 더마비 ‘데일리 멀티 카밍 젤’은 마데카소사이드·알란토인·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피부 진정 효과가 좋고 국제 특허 피부장벽 기술 MLE를 접목시킨 ‘MLE 보습과학 포뮬러’를 적용해 보습과 진정 성분의 빠른 흡수가 특징이다.

홀리카홀리카 ‘알로에 99% 수딩젤’은 점성이 있어 헤어에센스에 섞어 사용하면 머리카락에 밀착되어 효과를 높여준다. 헤어팩에 섞어 사용하면 수분 공급은 물론 쿨링 효과와 함께 두피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녀공장의 ‘리얼 후레쉬 알로에 수딩 젤’은 알로에즙 90% 함유 제품으로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 없다. 산뜻한 느낌으로 얼굴과 바디 등에 빠르게 수분을 보충해주며 알코올과 에탄올 무첨가로 순한 보습이 가능하다.

아로마티카의 ‘95% 유기농 알로에베라 젤’은 알로에 베라잎 추출물이 95.2% 함유된 수딩젤로 USDA 유기농 인증을 받아 자극이 없다. 유분감이 적고 물처럼 흡수되는 제형이라 끈적임이 적어 화장품에 섞어 사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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