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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병원, 수술환자 경과 관찰 앱 ‘투닥투닥’ 첫 출시

나누리병원, 수술환자 경과 관찰 앱 ‘투닥투닥’ 첫 출시

기사승인 2019. 11. 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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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이 병원급 의료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수술환자 경과 관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6일 병원 측에 따르면 나누리병원은 11월부터 블록체인 전문 기업 투비코와 함께 신개념 환자 경과 관찰 애플리케이션인 ‘투닥투닥(To Doctor)’을 선보였다.

투닥투닥은 허리, 목 부위에 한해서 통증의 양상과 정도(VAS), 요추기능장애(ODI), 경추기능장애(NDI), 삶의 질 만족도(SF-36), 삶의 질 평가(EQ-5D) 등 객관성이 입증된 설문들과 생활습관 등의 설문으로 구성됐다. 설문을 통한 결과는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어 기간별로 치료 후 자신의 건강상태 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환자들은 투닥투닥을 통해 병원에 오지 않아도 자신의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직접 기록하고, 의사는 환자가 기록한 데이터로 환자의 회복정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생활습관과 같은 세심한 부분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환자경험평가에 대한 설문 기능이 있어 환자들이 병원 이용 중 불만족한 서비스가 있다면 서비스 개선활동에 반영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병원 측은 강조했다.

김현성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원장은 “이젠 병원도 진료실을 벗어나 환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나누리병원에서 출시한 어플리케이션 투닥투닥을 통해 환자들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 보다 효과적인 재활은 물론 생활습관 교정까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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