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 0 |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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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밤과 3일 오전 사이 전북 익산과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052~1055번 확진자로 익산서 20대 형제 3명과 전주 1명이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052~1054번(익산)은 경남 1970번(김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지난 달 27일 경남 1970번이 방문한 식당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2일) 오전 접촉자 통보를 통해 검사를 실시했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55번(전주)은 지역 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오후 검사를 실시했고 3일 오전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2일 하루 전북에서는 전주 7명, 익산 3명 등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오전 8시 기준 확진자는 전주 1명이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05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