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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코로나19 위기 속 1억3000만원 기부

365mc, 코로나19 위기 속 1억3000만원 기부

기사승인 2021. 02. 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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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 지난해만 1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5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1년간 365mc가 지난 1년간 기부한 금액은 1억3249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365mc병원은 KMI한국의학연구소·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진행하는 은둔환자의료지원 사업의 고도비만 환자 치료를 위해 1248만8050원을 기부했다. 잘못된 다이어트 정보를 접하기 쉬운 고3 수험생들을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해온 ‘재미있는 수능 후 다이어트 특강(재.수.다)’을 올해는 언택트로 진행하기도 했다.

언택트 다이어트 팀 챌린지(U.D.T 챌린지)를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감량 체중에 따라 기부금을 지난해 연말까지 적립했고, 올해 초 157만9260원을 서울문화재단에 코로나19 위기 예술인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지인과 비대면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U.D.T 챌린지는 올해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0107_아트건강기부계단_수정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943만원을, 365mc 영등포점 소재용 대표원장이 315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두 원장의 기부금은 각각 서아프리카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인 ‘스쿨미 프로젝트’와 저개발국 빈곤아동의 교육과 보건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장애 예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위해 1035만원을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해당 기부금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설치한 강남구청 아트건강기부계단으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매년 이용자 수 당 20원씩 적립해 기부하고 있다. 365mc는 이 같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와 지난해 누적 기부금 33억3900만원을 돌파했다.

김하진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울수록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도움의 손길을 사회와 나눠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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