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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미나꽝 확진자 13명, 사우나도 8명 늘어…누적 확진자 1437명

전북, 전주 미나꽝 확진자 13명, 사우나도 8명 늘어…누적 확진자 1437명

기사승인 2021. 03. 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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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연합
처음 전북 전주지역서 미나라꽝 공동작업장과 사우나 이용시설에서 점화된 신종 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지 않고 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시 한 미니리꽝 공동작업과 관련해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3명(태국 국적 외국인 노동자 3명 포함)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난 23일 전주시 호성동 한 미나리꽝에서는 6명이 공동작업을 했으며 이후 작업자와 지인 등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됐다.

또 전주시 상림동 모 사우나를 이용한 시민과 지인 등 4명도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8명이 됐다. 이들은 대부분 지난 25일 즈음에 사우나를 이용했다. 모두 지인 관계에 있는 장기 이용자(월 이용권)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사우나를 이용한 40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이다.

완주군 제약업체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1명이 됐다.

이 밖에 전주 3명, 완주 1명의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9일 전북에서는 전주 19명, 완주 3명, 익산 2명, 김제 1명 등 모두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11시 기준 확진자는 전주 5명, 군산 1명 등 6명이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4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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