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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식품 5가지

[리스티클]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식품 5가지

기사승인 2019. 04.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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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란 생식 기관인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폐경과 관련된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한다. 이런 증상들은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여성이 폐경에 이르는 45~55세 사이에 나타난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으로는 수면장애, 안면홍조, 야간 발한, 우울증, 피로감 등이 있다. 


여성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보자.



◆콩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은 갱년기 여성의 안면홍조·골다공증 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콩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갱년기 장애의 증상 중 하나인 냉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석류


여성의 과일'이라 불리는 석류에는 갱년기 여성에 좋은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갑자기 적어지며 현기증, 야간 발한, 홍조 등 다양한 증상이 일어나는데, 석류를 섭취하면 이러한 증상들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석류는 열매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해 껍질을 차로 마시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더 효과적이다.

◆칡

칡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풍부하여 에스트로겐 결핍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갱년기에 오는 안면 홍조나 상열감, 그리고 불면증 등은 간에서 오는 증상인데 칡은 간화를 다스리고 몸에 쌓인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어서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크다. 그러나 칡에는 차가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수족냉증이 있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 장기간 섭취 시에는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달맞이꽃종자유

달맞이꽃종자유에 들어있는 감마리놀레산은 갱년기 증상인 홍조 개선, 스트레스 완화, 우을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피부 건강, 생리통, 자궁 건강 등에도 효과적이다. 달맞이꽃종자유는 하루 1티스푼씩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적정 섭취량을 초과하면 복통, 소화불량,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자두

여성에게 좋은 점이 많아 서양에서 '이브의 과일'이라 불리는 자두에는 베타카로틴, 붕소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붕소는 난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몸속에서 여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갱년기 전후에 자두를 섭취하면 골다공증 예방, 갱년기 증후군 등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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