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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샤인’ 손흥민, AFC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선수’ 등극

‘손샤인’ 손흥민, AFC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선수’ 등극

기사승인 2015. 11. 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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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사진=연합뉴스
‘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이 외국 리그에서 가장 활약한 올해 아시아 선수가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15 AFC 어워즈’ 시상식에서 손흥민을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선수’로 선정했다.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선수는 AFC 가맹국 선수 가운데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선수 가운데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뽑는 상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정규시즌에서 11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등 시즌 17골을 기록한 뒤 8월 무대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옮겼다.

현재 구단과 2020년까지 5년을 계약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중 최고액인 3000만 유로(약 403억 원)의 이적료를 받았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 뒤 정규리그 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선 2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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