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 해외 진출 7년차 세아베스틸, 누적 손실 127억…이태성 사장 무거운 어깨

    세아그룹의 특수강 전문 자회사 세아베스틸은 2016년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 문을 두드렸다. 특수강이 제조가 까다로운 철강재인 만큼 내수 시장을 거의 독점해왔으나, 경쟁업체가 늘자 수익원을 다양화할 필요성을 느꼈다. 오너 3세이자 그룹 특수강 사업을 총괄하는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

  • [마켓파워] 김승연의 매직…각자도생 vs 합병 '투트랙'으로 7조 불렸다

    김승연 한화 회장이 한화솔루션에 적자 계열사를 합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부를 계열사로 분리하면서 그간 불린 매출은 총 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적자 계열사 2곳의 흡수합병을 감행하며 경영 효율화와 수익 극대화를 도모했고, 2015년 삼성과의 빅딜로 한화..

  • [마켓파워]삼성도 SK도 아니다…반도체주 배당갑은

    주당 배당금 5400원, 배당성향 29.6%. LX세미콘이 지난해 주당 5000원이 넘는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보통주 1주당 1444원, SK하이닉스가 1540원을 배당한 점을 감안하면 반도체 관련 주 중 가장 많은 배당금이다. LX세미콘은 배당 성향이 3..

  • [CEO 인물탐구] "재계 총수 맏형이지만…" 친근한 이미지로 소통 늘린 최태원

    재계 총수 맏형, 사회적가치 전도사, 뚝심, 승부사. 재계 2위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을 표현하는 수식어들이다. 최 회장이 1998년 38세의 젊은 나이에 SK그룹 회장으로 취임했을 당시 주요 총수는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

  • [마켓파워] LG전자가 LG이노텍에 '태양광 패널 공장' 넘기며 얻을 실리

    LG전자와 LG이노텍이 구미A3 공장 매각협상 최종 타결을 앞두고 있다. LG전자가 태양광 패널 사업을 철수하면서 텅 빈 구미A3 공장을 LG이노텍에 넘기는 것이다. LG이노텍은 반도체 기판·카메라 모듈 생산설비에 1조5000억원대 투자를 계획한 만큼 양사의 이해관계가 통했다고 볼 수..

  • [승계 앞둔 3·4세, 지렛대는] 승계는 아직…현장 경험 한창인 동국제강 장선익

    동국제강그룹의 오너가 4세 장선익 동국제강 상무가 경영관리를 거쳐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오너가 4세 중에서 동국제강에 몸담고 있는 건 장 상무가 유일하다. 향후 장 상무로의 경영 승계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게다가 장 상무는 그동안 본사 경영관리팀 등을 거치며 경영 수업..

  • [마켓파워]기업용 SSD에 꽂힌 SK하이닉스…D램·낸드 매출비중 지각 변동

    낸드플래시(비휘발성 메모리반도체, 이하 낸드)가 SK하이닉스의 새로운 주력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인텔 낸드사업부를 인수하고 자회사 ‘솔리다임’을 출범한 이후, 사업의 무게중심을 D램(휘발성 메모리반도체)에서 낸드로 옮겨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특히 기업..

  • [승계 앞둔 3·4세, 지렛대는]LX홀딩스 구형모의 5년, 아버지 꿈 이루고 경영능력 인정 받는..

    한국유리공업 인수, 포승그린파워 인수, 트래픽스 지분 투자, 텔레칩스 지분투자, 매그나칩반도체 인수의향서 제출. 이달 출범 1주년을 맞은 LX그룹이 외형 확장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3개월 새 7500억원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선 LX그룹은 매그나칩반도체 인수전에..

  • [마켓파워]새로운길 모색하는 한국조선해양, 향후 거취는…정기선 경영능력 시험대

    한국조선해양이 시장 달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된 당초 목적이 사실상 물건너 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주가는 1년새 반토막났다. 지난해 9월 자회사인 현대중공업 상장으로 한국조선해양 주가가 디스카운트된 바 있다. 특수관계..

  • [마켓파워] 외부인력 수혈한 SK온, 재무건전성 악화에 자금조달·JV설립 '투트랙' 간다

    SK온이 최근 외부에서 M&A(인수합병) 전문가들을 영입한 가운데 자금 조달과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사(JV) 설립 등 투트랙 전략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SK온은 지난해 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부문이 분할돼 출범했는데, 아직 영업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1분기 말 기준 현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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