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 오너·사업 다 다르다…'두 심장'으로 뛰는 세아그룹

    2018년 분사 이후 6년째 세아그룹이 두 개의 심장을 갖고 성장 중이다. 세아그룹은 오너 3세 시대로 넘어오면서 사촌경영 체제가 굳어졌다.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의 작은아버지이자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사장의 아버지인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아직 그룹을 총괄하고 있다. 세아홀딩스가 최상..

  • [마켓파워] 다시 조카의 난?…금호석화 박철완 전 상무, 사모펀드 동원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이자 박찬구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가 행동주의 사모펀드 차파트너스 자산운용과 손잡으면서 다시 한번 분쟁 불씨를 당겼다. 회사를 지배하는 박 회장의 자사주를 통한 경영권 강화와, 이를 막기 위한 박 전 상무간 신경전이라고 재계는 해석 중이다. 박 전 상..

  • [마켓파워] ‘골든타임’ 지나갔나… HMM, 재매각 ‘안갯속’

    연 10조원 '반짝' 영업이익에 주가가 폭등, '흠슬라'라고 불리던 국내 유일 국적 해운사가 다시 90%이상 쪼그라든 5000억원대 성적표를 받았다. 시장이 외면하면서 5만원대 주가는 1만원 중후반대로 주저 앉았다. 파업 으름장에 임금을 올려주며 달래고, 정부가 해운 재건 프로젝트 명..

  • [마켓파워] 신일전자, 배당액 50% ‘UP’…글로벌 기업 ‘드라이브’

    신일전자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주당 배당액을 늘렸다. 순이익 규모가 늘어난 덕분이다. 앞으로는 생활가전에서 종합가전업체로 성장해 나가는 한편, 해외 시장을 더욱 넓혀 글로벌 기업으로 커 나갈 방침이다. ◇김영 회장 낮은 지분율에 배당 확대 분석 나와 14일 신일전자에 따르면 회사..

  • [마켓파워] 3년간 전력질주한 LG엔솔…올해는 '숨고르기' 돌입

    3년여 전 분사와 상장을 신호탄으로, 그야말로 전력질주 해 온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올해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무려 500조원 규모 일감을 쌓아놓고 한때 시총 200조원, 코스피 상장사 2위에 오를 정도로 벌크업 끝에 담금질이다. 올해부터 LG엔솔을 이끄는 김동명 사..

  • [마켓파워] 하림, 양재 물류단지 조성 '화력 집중'

    하림이 종합식품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프로젝트 등 물류 인프라 확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4대 사업에 매출 비중 90% 이상…"자금 확보 이상 無" 7일 하림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국내 종합식품업체로 진입하기 위해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사업과 함..

  • [마켓파워] 화승인더스트리, 실적 악화 계열사 ‘지원사격’

    화승그룹의 스포츠 패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및 정밀화학 계열 화승인더스트리가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계열사를 위해 측면 지원에 나선다. 신발사업의 수익성 감소에 따른 여파를 완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비용절감을 추진키로 했다. 6일 화승인더스트리에 따르면 회사가 계열사를 대상으로 진..

  • [마켓파워] LS머트리얼즈, 수요예측 흥행…에코프로머티 효과 ‘톡톡’

    2003년 LS그룹의 계열분리 이후 첫 상장에 나서는 LS머트리얼즈가 수요예측에서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올 들어 아쉬움을 보인 매출 성장세와 40%에 달하는 구주주 매출 비중 등 악재가 존재했음에도 기관투자자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 냈다. 시장에선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영향이 컸다..

  • [마켓파워] 영풍제지·대양금속 주가 하락…내부 연루 의혹 커지는 이유

    영풍제지·대양금속 주가 하한가 사태와 관련 내부자가 연루됐을 것이란 의심이 커지고 있다. 대양금속이 영풍제지를 사실상 '무자본 M&A'로 인수해 주가 상승을 통한 차익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심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영풍제지는 적극적인 신사업 진출 계획을 통해 적극적인 주가 부양에 나서..

  • [마켓파워] HMM 인수전 ‘경험’과 ‘자금력’이 승부처…IB업계, 하림 상대적 우위 평가

    '경험'과 '자금 동원력' 등을 내세운 하림이 HMM 인수전에서 한발 앞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림은 '승자의 저주'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를 말끔히 불식하면서, 팬오션을 해운업계 국내 2위(매출 기준)에 올려놓는 등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 가운데 유일하게 해운사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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