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후일담]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아진 이유

    최근 일부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때 연 5%를 넘어섰던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낮아진 건데요. 저축은행이 예금금리를 낮춘 건 다름 아닌 '수익성' 때문입니다. 실적 악화 위기에 놓인 저축은행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예금금리 인하를 택한 겁니다...

  • 김형오 전 공관위원장이 국민의힘에 남긴 '공천반성문'

    국민의힘의 전신 미래통합당은 4년 전 총선에서 참패했습니다. 선거결과에 따른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163석, 더불어시민당 17석, 미래통합당 84석, 미래한국당 19석, 정의당 6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 무소속 5석이었죠.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을 합쳐서 103석..

  • 한동훈식 디테일 화법…송정 바닷가·무심천 뚝방길·춘고와 춘여고

    2일 대전-대구, 4일 광주-청주, 5일 수원, 8일 원주, 10~11일 경남-부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해가 되자마자 전국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지난 9일 충북 단양 구인사까지 합하면 하루걸러 지역을 찾았죠. 한 위원장이 각 지역에서 냈던 메시지를 듣다보면 특유의..
  • [취재후일담]범농협 CEO 앞에 매월 책 전달된 사연은?

    "보통 임원들은 새벽부터 일정을 소화하잖아요. 독서 경영이 아니었다면 책을 읽을 여유가 없었을 겁니다." NH농협은행의 한 부행장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범농협 CEO 독서경영 사업'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부행장은 지난해 근대화의 성공과 실패를 다룬 도서 '해금(海禁)'..
  • [취재후일담] "안 만들 순 없는데…" 달력 줄이는 은행권의 고민

    매년 연말이면 달력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요. 특히 '은행 달력'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은행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다, '은행 달력을 벽에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있어서입니다. 과거 은행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던 달력이 최근 들어서는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고 합..

  • 한동훈의 "즉시 반응" 윤석열의 "즉각 해결"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대통령실로 돌아와 국무위원·참모들과 조찬을 함께 했습니다. 메뉴는 민생경제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떡국이었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떡국을 한술 뜨기 전에 참석자들에게 "지난해 고금리·고물가·고..
  • [취재후일담] '바람 앞 촛불' 신세 된 포스코 주주권익

    "포스코의 주주권익이 바람 앞 촛불 신세 같다." 포스코 1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최근 차기 회장 선출 절차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등 인선 과정에 적극 개입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주주들 사이에서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이..

  • 한동훈은 왜 '초선' 장동혁을 사무총장에 낙점했을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9일 '초선'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시서천군)을 사무총장에 임명했습니다. 그야말로 여의도 문법을 파괴한 '파격 인사' 입니다. 사무총장은 최소한 재선 후반기, 대부분은 3선급 의원이 맡아왔기 때문입니다. 김기현 전 대표가 1기 지도부에서 '재선..

  • 한동훈 비대위 출범 D-5, '차기 대권주자 1위' 정무적 조언 그룹은 누구일까?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9일 출범합니다. '한동훈 비대위'는 26일 전국위원회 인준을 받은 후 사흘 후 전국상임위를 거쳐 내년 총선까지 대장정에 돌입하죠. 한 전 장관의 비대위원장 취임 연설도 이때 들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첫 일정은 내년 1월..

  • "한동훈은 尹 아바타? 둘 관계 잘 모르는 소리"

    국민의힘이 18일 국회에서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주재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를 놓고 토론을 벌입니다. 회의의 최대 화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비상대책위원장을 제안하느냐 마느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3의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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