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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희림·김여사 유착 의혹에 "김여사, 현재 희림에 아는 사람 없어"
대통령실은 25일 건축업체 희림과 김건희 여사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는 현재 희림에 아는 분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단순한 의혹성 기사에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날 보도된 중앙일보 칼럼을 언급하며 "기사에서는 희림과 여사와의 유착 관계를 언급을 했는데 희림은 과거 코바나콘텐츠 후원 업체였다"고 말했다. 희림이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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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30일 안보협의회의(SCM) 개최…북한군 파병 논의
김용현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30일 만나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다. 양국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한 한미 공동 행동을 논의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는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의 강화를 재확인한다.국방부는 25일 "김용현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오는 30일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워싱턴DC에서 개최한다"며 "회의에는 양국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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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형두 "韓 AI 산업 불투명, 포커스 리더 전략 필요"…AI 자료집 5권 '이목'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AI 포커스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AI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 종감에서 "AI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한국 첨단산업의 미래는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I G3(인공지능 3대 강국) 지위에 오르려면 '캐치업(Catch-up)'이나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가 아닌 '포커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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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한기호는 의원직 사퇴, 신원식 해임해야"
더불어민주당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보낸 '북괴군 폭격' 문자에 대해 "국가가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규탄하며 한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한 의원은 전날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신 안보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괴군을 공격하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한 의원의 문자메시지 화면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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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尹 정부 국무위원, 망언과 막말 넘어 욕설… 태도 가관"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참석한 정부 국무위원 태도와 관련해 "망언과 막말을 넘어 심지어 욕설까지 했다"며 "태도가 가관이다"고 지적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헌법에 보장된 국정감사를 조롱하는 막가파식 행태를 민주주의 파괴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국무위원의 국정감사 조롱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대하는 태도가 겹쳐 보인다"며 "대통령이 국민을 무시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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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경의선에도 방벽 설치 착수…예의주시할 것”
통일부는 북한이 동해선에 이어 경의선에도 방벽 설치를 하고 있다는 징후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지난 15일 동해선 철도·도로 폭파 이후에 폭파지점에 추가 공사 작업 활동과 함께 방벽을 설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경의선도 최근까지 굴착 등 유사한 징후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단절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던 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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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韓, 아주 잘하고 있어… 갈등 아니라 진통"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의 당정 갈등과 관련해 "한 대표가 결론적으로 아주 잘하고 있다"며 말했다. 박 의원은 25일 BBS라디오에 나와 "한 대표는 국민 뜻대로 자기가 말한 대로 민심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갈등이라고 보지 않고 진통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발전을 위한 진통이다"며 "일부 언론에서 친윤을 40(명), 친한을 20(명)으로 평가했다"며 "(남은 의원들은) 거의 친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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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20%…6주 만에 다시 최저치[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6주 만에 다시 최저치를 찍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20%로 전주 대비 2%포인트(p) 떨어졌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9월 2주 차 조사에서 20%를 기록해 최저치를 보이다가 이후 23%까지 회복했지만, 이번주 다시 최저치로 내려왔다. 부정평가 비율은 70%로 전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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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독도의 날 맞아 "尹 정부, 단호한 독도 수호의지 천명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정부를 향해 "단호한 독도 수호의지를 천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 통해 "일본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라 우기며 끊임없이 침탈의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대한민국 영토 주권을 지켜야 할 정부가 오히려 허황된 '미래지향적 관계'만 울부짓으며 일본의 독토 침탈 야욕에 순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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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최민희, 윤리위 제소…최수진 의원 발언권 박탈"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과정에서 여당 의원의 발언권을 박탈했다는 이유에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생각해서 법률 검토를 마치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들어 국회 상임위원회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기이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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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우크라이나 전쟁에 무기 지원… 위험천만한 발상"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관단 파견과 살상무기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매우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장기판의 말 취급하는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빌미로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을 파견하고 살상무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한다"며 "연락관이든, 참관단이든 실제로는 군인을 보내는 것이니 파병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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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與, 위험천만 발언 한 한기호 제명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보낸 '북괴군 폭격' 문자 파문에 "위험천만한 일을 저질렀다"고 비판하며 한 의원에 대한 제명 조치를 여당에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 여당의 의원이 '심리전에 활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러시아가 또 반응하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왜 이런 위험천만한 일을 저지르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젊은 해병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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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합동해상기동훈련’ 실시…“적 도발 시 즉·강·끝 응징”
해군은 2024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동해상에서 연합·합동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의 적 도발 및 침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합·합동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DDG),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광개토대왕함(DDH-Ⅰ)을 비롯한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 20여 척, P-3 해상초계기, AW-159·Lynx 해상작전헬기, 공군 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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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특별감찰관은 대선공약…당론 정한적 없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친윤계 일각에서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연계해야 한다고 제기한 데 대해 "우리 당 당론이 정해진 적 없다"고 반박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특별감찰관 임명은 현재도 우리 당 대선공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국민께 약속한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기본값'"이라며 "우리 당 대선공약 실천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국민들께 국민과 약속한 공약 실천에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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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란드 국빈만찬…尹 "쇼팽 음악, 조성진 통해 새롭게 태어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전날인 24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부부와 국빈만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과 두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 수교 35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 돈독히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국과 폴란드는 역사적 상처를 극복하고 단기간에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어 낸 공통점을 토대로 다양한 방면에서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