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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외교부 이어 행안부까지…정부기관, 잇따른 독도 표기 물의

    국방부·외교부에 이어 행정안전부까지 또 '독도 표기' 문제로 국민적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시하는 잇따른 실수가 정부기관에서 나오면서 일본에게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업체 3곳에 2024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 영상 자료를 의뢰해 제작했다. 이 중 미국의 한 방송 영상을 활용해 지진 대응 요령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지도에 나타난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돼 있었다. 영상..

  • 강신철 연합사 부사령관, 12일부터 호주 방문…군사협력 등 의견 교환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 12~18일 호주를 방문해 군사협력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강 부사령관의 이번 호주 방문은 연합사 부사령관으로서는 처음이다. 강 부사령관은 호주군 합동작전사령부 사령관 그레그 C. 빌튼 중장(Greg C. Bilton)의 초청으로 호주의 국방부, 합동작전사령부, 해군 함대사령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부총리 겸 국방장관, 국방총장, 해군총장을 비롯한 호주군 주요인사와 접견한다. 강 부사령..

  • 北, 노후무기 러에 넘기고 신형 개발·생산

    우리 정보 당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중인 러시아에 북한이 1970년대 생산한 다연장로켓포를 공급한 동향을 추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외국산 부품을 불법 조달해 첨단 무기 생산에 활용한 사실도 파악하고 있다. 12일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사용한 무기 중 북한산 122㎜ 다연장로켓포가 포함된 정황을 파악해 이를 분석중에 있다.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의 한 사진작가는 전쟁 현장에서 '방-122' '파지'(파편형..

  • 민주, ‘라인 사태’에 “尹 정부 바다 건너 불구경… 국회 차원 대응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정부의 네이버 지분 조정 요구 등으로 촉발된 이른바 '라인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대처를 비판하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조승래 민주당 의원과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이용선 민주당 의원은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조속히 국회를 열어 라인 강탈 시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일본의 라인 강탈 시도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일본 정부의 행태는 명백..

  • 태국 저수지 드럼통에 韓관광객 시신…용의자 추적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태국 현지 경찰 당국은 한국인 3명이 희생자를 납치,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11일) 밤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남성 관광객 A(34)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태국 외신은 "A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한 이후 지난..

  • 정성호, 국회의장 경선 후보 사퇴… 조정식·추미애·우원식 3파전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 경선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정 의원은 12일 의원실 공지를 통해 "제22대 민주당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그간 성심껏 도와주시고 지지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 민주당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민주당 경선에는 4·10 총선에서..

  • 빨간마후라 내려놓는 'F-4E 팬텀'…49년 만의 고별 국토순례비행 실시

    아시아투데이 지환혁기자·국방부공동취재단 // 다음 달 퇴역을 앞둔 대한민국 공군의 F-4E 팬텀이 고별 국토순례비행을 통해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필승편대'로 명명된 F-4E 팬텀 4대는 9일 경기도의 수원, 평택, 충청도의 성환, 천안, 청주, 충주, 경상도의 울진, 포항, 울산, 부산, 거제, 대구, 사천, 전라도의 여수, 고흥, 가거도, 군산 등 팬텀의 역사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거점 상공을 고별 비행했..

  • 與 비대위 정책위의장 정점식·사무총장 성일종 내정

    국민의힘이 12일 비상대책위원과 주요당직자를 내정했다. 여권에 따르면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으로는, 유상범·전주혜·엄태영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이 내정됐다. 주요 당직자에는 정책위의장에 친윤(親윤석열)계이자 통영·고성 3선인 정점식 의원, 사무총장에 성일종 의원이 내정됐다.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배준영 의원을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현재 시급한 현안인 민생 안정을 위한 일하는 비상대책위..

  • 한동훈은 칼국수 먹고 도서관…홍준표는 TK 결집 잰걸음 [2027 與잠룡리포트③]

    이번주는 한국갤럽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7~9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17%,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로 집계됐습니다. 한달 전 조사보다 이 대표는 1%포인트(p) 떨어졌고, 한 전 위원장은 2%p 올랐습니다. 조 대표는 동일했고요. 그 외에 이준석 개혁신당..

  •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급 회의…글로벌 위협 대응 등 점검

    한국과 미국이 사이버안보 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차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운영그룹(SSG) 회의를 열고 주요 핵심 기반 시설 보호, 글로벌 사이버 위협 대응 등을 점검하고 사이버안보 주요 정책 현안을 공유했다고 대통령실이 11일 밝혔다. SSG는 글로벌 사이버위협에 한·미 양국의 범국가적인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우리 국가안보실과 미국..

  • [총선참패 한달] 황우여-추경호 '일단 투톱' 완성…네탓공방 속 지도부 구성 박차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한달만에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로 일단 '임시 투톱 체제'를 완성했다. '황우여 비대위'와 '추경호 원내지도부' 구성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22대 국회 개원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새 지도부, 새 얼굴 찾는 與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가 이끌 원내지도부는 오는 12일, '황우여 비대위'의 인선은 13일 오전 발표를 앞두고 있다. 황우여 비대위는 13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 [총선참패 한달] 尹 거리 소통…기자회견 하루만에 깜짝 소통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당일이자 총선 참패 한달째인 10일 시장과 청계천 거리를 누비며 시민과 소통했다. 시민들과 만남 후엔 용산 대통령실로 돌아와 기자실을 깜짝 방문했다. 그동안 '불통' 비판을 받아온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 하루만에 언론과 직접 소통에 나서고 거리를 누비는 등 변화를 꾀한다는 데 의미를 더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점검에 나섰다. 총선 이후 다시 시작된 민생행보이자..

  • 尹대통령, 김주현·전광삼 수석 임명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은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과 전광삼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게 10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의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많이 도와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수여식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 저출산위 만난 나경원 "파격적 주거 지원 등 대책 필요"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서울 동작을)은 10일 "저출산 정책은 복지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저출산 대응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 나 당선인은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국가의 명운이 달린 위기지만 그간 정치권은 체감할만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출산 정책은 복지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파격적 수준의..

  •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 공모서 '아키미르' 설계안 선정

    정부가 추진하는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 공모에서 아키미르의 설계안이 10일 선정됐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인권의 상징적 공간으로 건립되는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 공모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아키미르는 종합건축사무소다. 아키미르의 설계안은 북한인권센터의 기능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구조에 착안한 건축 계획을 내놨다. 설계안에 따르면 국립북한인권센터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특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종합건축사무소 아키미르는 일산도서관·주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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