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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북한군 고위급 장성 '전선' 이동 가능성"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으로 이동한 북한군에 고위급 군 장성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이를 확인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또 러시아군이 북한군에 러시아 용어 100여개를 교육하고 있지만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내곡동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과 러시아 간의 병력..

  • 육군, ‘신한은행’ 등 ‘전역 장병 채용 우수기업 초청간담회’ 개최

    육군이 전역 장병들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준 신한은행 등 우수기업·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전역 장병 채용 우수기업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육군은 29일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신은봉 육군인사사령관 주관으로 신한은행을 비롯해 포스코, 에이치디에스 등 취업 우수기업과 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육군은 매년 전역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감사패를..

  • 광복회, '국민통합 관점에서 보는 한국독립운동 연구' 학술연구 두 번째 시리즈 개최

    광복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국민통합 관점에서 보는 한국독립운동연구'를 주제로 대한민국정체성 확립 학술연구 두 번째 시리즈를 개최한다. 광복회학술원과 한국민족운동사학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연구 발표회는 강혜경 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제1주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통합과 분열, 그리고 연합'에 대해 조규태 한성대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교수가 발표한다. 황민호 숭실대 사학과 교수는..

  • 한화, 美 아프간 참전용사 '인재 영입'…방산시장 진출 위한 소통역할

    한화가 미국과의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를 영입했다. 한화는 최근 미군 참전 장교 출신의 '한인 2세' 제이슨 박(Jason Pak·한국명 박제선) 전 버지니아주 보훈부 부장관(deputy secretary)을 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군에서 아프가니스탄 전장에 참전했던 박씨는 대외협력 시니어 디렉터(senior director)를 맡아 미국 국방부와 미국 의회 등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대외협력 분야 업무를 담당한다. 박 디렉터는..

  • 통일차관 “러시아, 北에 첨단군사기술 이전 시, 한반도에 엄청난 위협”

    통일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러시아가 북한의 파병 대가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재진입 기술 같은 첨단군사기술을 이전한다면 이는 한반도에 엄청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북한이 아주 희박한 가능성에 거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29일 MBN '프레스룸라이브'에 출연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우리 안보와 직결된 전쟁이라 심도 있게 대응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러북..

  • 국정원 "北, 김정은 경호 수위 격상…김주애 견고한 지위" (종합)

    국가정보원은 북한 당국이 김정은 암살 가능성을 대비해 경호 수위를 끌어올렸다고 29일 밝혔다. 또 김주애에 관해선 김여정의 안내를 받아 지위가 일부 격상됐다고도 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정원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국감에서 김정은 동정을 보고하며 "올해 김정은 공개활동은 지난해 대비 현재까지 110회로, 60%이상 증가했다"고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김정은의 공개 활동은 작년에 비해..

  • 野, “尹 대일 굴욕외교 … 무대책·무대응으로 일관”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일등공신"이라며 "(정부의) 무대책, 무대응이 벌인 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사와정의특별위원회를 비롯한 정의기억연대, 민족문제연구소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욕외교를 규탄하며, 정부가 초래한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익 훼손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이후 일본은 더 가열..

  • 野 "尹, 조속히 김건희 특검법 수용하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조속히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4대 개혁안을 두고 "허울뿐인 개혁 구호 그만 외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민심을 외면한 채 두 눈과 귀를 막은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국회의원 공천이 대통령 부인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냐"며 "..

  • 여야, 10·29 참사 추모식 참석…"정부책임" vs "재발방지"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은 29일 여야 원내대표는 참사 재발 방지와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를 낸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참사의 책임을 정부에 돌리며 윤석열 정권에 비판적 태도를 보였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추경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 국회 추모제'에 유가족 등이 나눠준 보라색 목도리를..
  • 이재명 1심 선고 줄줄이 예고된 '11월'…민주당, '김건희규탄'에 총력

    다음 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재판 두 건의 1심 선고가 열흘 간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민주당은 여론 분산 효과를 노려 김건희 여사, 검찰을 겨냥한 공세에 총력을 다하며 정부 여당과 힘를 겨룰 것으로 전망된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11월에는 김건희 특검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 "2일 규탄집회를 시작으로 김건희 특검에..

  • 첫째부터 사용한 공무원 육아휴직 전기간…승진경력으로 인정한다

    인사혁신처가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한 경우, 첫째 자녀부터 1인당 최대 3년까지 쓸 수 있는 휴직기간 전체를 근무경력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근무 지역이나 기관을 정해서 채용된 사람도 출산이나 양육을 위한 사유라면 필수보직기간 내 전보가 가능해진다. 인사처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오는 30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1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첫째, 대상 자녀와..

  • 야간집회 소음기준 강화 집시법…野 “尹, 노조탄압 의도 다분”

    야당 의원들이 야간 집회 소음 기준을 강화한 법률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노조·야당을 탄압할 의도가 다분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금융노조 기자회견에서 야간 집회 소음 기준을 강화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두고 "촛불집회가 두려운 윤석열 정권의 본색"이라며 "해당 시행령 개정은 평화로운 야간 집회조차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도"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 정부는 지난 8월 경찰이 야간..

  • 한동훈 "이태원 참사 재발 않도록 법·제도 정비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은 가운데, 이런 비극적인 참사가 반복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백 쉰 아홉 분의 명복을 빈다"며 "절대 이러한 비극적인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안온한 일상이 지켜지지 못했다"며 "여전히 이태원 참사를 둘러싼 말의 파편들이 국민의 마음에 생채기를 낸다"고 말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 정부, '평생교육시설' 취득·재산세 면제 등 개정안 의결

    정부는 일반학교보다 열악한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학평)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 근거를 담은 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과 '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학평은 교부금 교부대상에 포함된다. 또 교육용 토지와 건물에 대한 취득세와 재산세도 면제 받을 수 있다...

  • 이제부터 ‘사고로 순직’ 일반직 공무원…심사 없이 국가유공자로 등록

    국가보훈부가 위험물 안전 점검 중 사고로 순직한 일반직 공무원 등 위험직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순직공무원'에 대한 보훈심사를 생략한다고 밝혔다. 보다 신속한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보훈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유공자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조만간 입법 예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재해보상법'이 '순직군경' 인정 절차 및 근거 마련을 통한 보상과 예우 강화에 초점을 뒀다면, '국가유공자법 시행령'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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