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대란] 경찰, '집단행동 불참 명단 작성' 문건 "사실 확인 중"
    온라인에 게재된 대한의사협회 명의의 '집단행동 불참 전공의 명단 파악' 문서에 대해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게시글의 작성 경위에 대해서 확인 중"이라고 했다.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문건은 '집단행동 불참 인원 명단 작성 및 유포'라는 내용과 함께 의협 회장의 직인이 찍혔다. 의협 비대위는 정례 브리핑 입장문에서 "해당 게시물을 확인한 결과, 게시물의 내용은 비대위에..

  • 술에 취해 동료 경찰 폭행한 경찰…직접 경찰서 찾아가 '고소'
    술에 취한 채 동료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현직 경찰이 자신을 체포한 동료경찰을 고소했다.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서울 강동경찰서 관할 지구대 소속 30대 여성 순경 A씨가 지난 7일 중원경찰서 소속 경찰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A 순경은 지난 7일 오전 1시 22분께 경기 성남 중원구의 한 아파트 정문 근처에서 '누군가 술에 취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중원경찰서 소속 경찰 2명에게 턱 부위를 주먹으로 때..

  • 경찰청 "현장 남은 전공의 '색출 목록' 구속수사 추진"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채우며 환자 곁을 지키는 전공의와 의사들의 실명을 의사 커뮤니티 등에 올린 이른바 '색출작업'과 관련해 경찰이 범죄행위로 보고 구속수사에 나서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경찰청은 7일 입장문을 내고 "경찰은 정상진료와 진료복귀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과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경찰청은 의사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복귀 의사 명단 공개와 관련해 "최근 복귀한 전공의와 의대..

  • 한화오션-HD현대重 '전면전' 한복판에 선 국수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과 관련한 군사기밀을 HD현대중공업의 직원들이 몰래 취득하는 과정에서 임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방위사업청 계약심의위원회가 지난달 27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부정당제재 심의에서 청렴서약서 위반의 전제가 되는 대표나 임원의 개입이 객관적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며 '행정지도' 처분을 했지만 경찰이 대표나 임원의 개입여부를 다시 들여다 보기 시작한 것이다...

  • 서울경찰청장 '경고' 하루 만에 만취 경찰이 동료 폭행
    술에 취해 아파트 부근에서 쓰러져 자고 있던 서울 강동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귀가를 안내하던 동료 경찰관을 향해 욕설하고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직 경찰관의 잇따른 의무 위반 사건이 발생하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서울시내 일선 서장 등을 소집해 긴급현안 회의를 연 지 하루 만에 또 다시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찰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7일 서울 강동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30대 A 순경을..

  • [의료대란] 의협 간부, 경찰 첫 소환 "숨길 것 없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경찰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6일 경찰에 출석했다. 의협 전·현직 간부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날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주 위원장이 가장 먼저 소환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주 위원장을 업무방해·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한다.주 위원장은 경찰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전문의가 되기를 포기한 수련의들이 집단 사직한 것을 교사해 대학병원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

  • 서울경찰청, '기동단 비위' 책임 물어 지휘관 징계
    서울경찰청이 최근 기동단 소속 경찰관들의 잇따른 비위 문제로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서울청 A 기동단 지휘관 1명에게 '경고'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청은 이번 특별점검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 내 전(全) 경찰서를 대상으로 의무 위반 행위를 들여다보는 감찰 활동에 착수했다.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청은 이날 기동본부 산하 8개 기동단 가운데 A 기동단 B 지휘관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서울청이 기동단에 대한 점검을 벌인지..

  • [의료대란] 경찰, 의협 전현직 간부 6일부터 '줄소환'
    경찰이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이어 6일부터 이들을 줄소환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다.특히 의협이 경찰의 압수수색 이후 대량의 보안문서를 폐기했다는 의혹으로 추가 고발됨에 따라 경찰의 수사망이 확대될 전망이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6일부터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을 불러 조..

  •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렸다" 고소…경찰 수사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6억원을 빼돌린 자신의 비서를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노 장관의 비서로 일했던 A씨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수사 중이다.A씨는 2019년 아트센터 나비에 비서로 입사해 같은 해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노 관장의 계좌에서 19억75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또 2020..

  •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음식점서 화재…1호선 열차 무정차 통과
    4일 오후 4시 15분께 서울 가산동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역사 안으로 연기가 유입되면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이 1호선 상행열차를 무정차 통과 조치했다.소방 당국은 "큰 불길은 모두 잡은 상태"라며 "현장에서 아직 잔불 처리 중에 있다"고 말했다.

  • 남현희, 전청조 공범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
    펜싱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전청조 사기사건' 공범 의혹을 벗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4일 남현희에 대해 '혐의 없음' 의견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방조했다는 의혹으로 사기 방조 혐의를 받았다.경찰은 남현희와 전청조의 대질조사를 세 차례 진행했다. 경찰은 조사에서 두 사람의 공모 여부를 조사했으나 혐의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전청조는 자신을 재벌 3세이자 혼외자라고 속여 30억원..

  • 국수본부장 "이선균 수사 유출, 필요한 모든 수사 다하고 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사망한 배우 이선균씨(48)의 수사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필요한 모든 수사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씨의 수사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이건 세상을 뒤흔든 사건"이라며 "철저하게 필요한 모든 수사를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현 단계에선 (수사 관련 상황) 공개하기 어렵다"며 "필요한 모든 수사를 다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다..

  • 경찰, ‘클린스만 선임’ 정몽규 고발인 조사…"축협 자료 요청 예정"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대한축구협회에 관련 자료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밝혔다.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정몽규 회장 고발 관련 수사 상황을 묻는 질문에 "서울 종로서에 배당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지난 27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고, 축구협회에 관련 자료와 의견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시민단체 서..

  • [의료대란] 국수본 "정부, 전공의 고발시 신속히 원칙수사"
    업무개시명령에도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처벌 절차가 4일 본격화하는 가운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개별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고발장이 접수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개별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고발장이 접수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말했다.우 본부장은 또 정부와 시민단체가 전·현직 대한의사협회(의협) 회..

  • 서울 여의도 건물 옥상서 불…인명 피해 없어
    4일 오전 11시 11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시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소방 당국은 장비 차량 20대와 소방대원 64명을 투입해 화재 20여 분 만인 오전 11시 3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불이 난 건물에는 음식점과 옷가게 등이 입점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옥상에 패널 소재로 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중"이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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