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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사업보다 연기활동에 최선 다할 것”

이정재, “사업보다 연기활동에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08. 12. 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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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정재가 패션사업에 도전했다가 최근 포기한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정재는 지난해 의류회사를 설립해 일본 남성정장 브랜드를 국내에 리론칭하며 정우성과 함께 마케팅과 디자인 부문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이정재는 최근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관심이 있어 의류사업을 시작했지만 목숨 걸고 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며 "사업을 하려면 정우성과 함께 매일 사업에 매달려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게 현실이기에 그만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가 직업인 만큼 연기 활동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이라며 "앞으로는 사업을 하더라도 연기와 병행할 수 있는 카페 정도가 적절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 출신인 그는 오는 24~28일 '이해랑 예술극장'에서의 '모교 발전기금 모금 공연'을 앞두고 9일 동국대 본관 5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김소연, 소유진, 전혜빈, 남성진, 김정난, 이효정 등 연극학부를 졸업한 이들이 출연료 없이 연극 '햄릿'을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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