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블리자드, 디아블로3 전 세계적으로 ‘먹통’ 직전

블리자드, 디아블로3 전 세계적으로 ‘먹통’ 직전

기사승인 2012. 06. 11. 17: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남은 곳은 유럽 서버 뿐
블리자드코리아가 게재한 디아블로3 서버 점검 공지       /사진=블리자드코리아 공식 사이트 화면 캡처
아시아투데이 유재석 기자 = 신작 게임 '디아블로3'가 20시간째 서버점검을 지속하며 블리자드코리아가 난관에 처한 가운데, 아시아 서버 뿐 아닌 다른 지역 서버도 '먹통'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5시 현재 디아블로3 북미 서버도 접속이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아 서버 이용자들이 북미 서버로 대거 이동해 게임을 즐기기 때문. 한 이용자는 "이렇게 끊길 바에야 북미 서버로 옮겨서 처음부터 키울 거다"고 말했다. 

끊임없는 아시아 서버 점검에 지친 유저들은 북미 서버로 이동했다. 캐릭터 생성법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더니 이윽고 이날 오후부터 북미 지역도 먹통이 되는 데에 이르렀다. 이제 남은 곳은 유럽 서버 뿐이다. 

앞서 10일 저녁 블리자드코리아는 긴급 서버 점검을 실시, 11일 현재까지도 점검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은 극에 달해 폭주한 상태며, 집단 소송의 움직임도 보이는 상황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