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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줄리안 오피의 ‘Ruth with cigarette1’

[투데이갤러리]줄리안 오피의 ‘Ruth with cigarette1’

기사승인 2012. 07. 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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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th with cigarette1(87.5x66.4cm Lambda print 2005 ⓒ Julian Opie. All Rights Reserved, DACS 2012)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영국 팝아트 2세대 작가인 줄리안 오피는 앤디 워홀 이후 가장 대중적인 팝아트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단순한 선과 강렬한 색상을 즐겨 사용하는 줄리안 오피는 공공예술 프로젝트에도 관심이 많아 지하철이나 공항 환승 통로, 쇼윈도, 교통표지판 등의 작업에도 다수 참여했다. 

작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루스’라는 지인을 대상으로 한 작품으로, 인물의 세부적인 묘사를 생략한 채 선으로 인물의 특징만 단순화시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우리는 이미지로서 대상을 기억한다. 사람의 미세한 디테일이 아니라 그가 걸친 모자, 안경, 유니폼 등의 상징물로 기억한다”면서 “나의 작품은 그런 리얼리티를 반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일주&선화갤러리(02-2002-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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