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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휴일제’ 추진 방안에 누리꾼 관심 UP “언제부터 시행되나?”

‘대체휴일제’ 추진 방안에 누리꾼 관심 UP “언제부터 시행되나?”

기사승인 2013. 04. 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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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새정부가 휴일이 주말과 겹치면 이어지는 월요일을 쉬게 해주는 '대체휴일제'를 추진하기로 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박근혜 정부는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대체휴일제로 도입하기로 했다. 대체휴일제는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경우 대신 평일에 쉬는 제도다.

대체 휴일제가 시행되면 일요일인 올해 어린이날(5월 5일) 같은 경우 월요일인 6일에 대신 쉴 수 있게 된다. 직장인들에게 ‘토∼월요일’ 3일간 단기 휴가가 생기는 셈이다.

정부는 대체 휴일제로 단기 휴가가 늘어나면 국내 여행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내수 경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휴일제 어서 시행됐으면 좋겠다", "쉬어야 일할 힘 생긴다", "도입되면 여행 좀 다녀야 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과 관련된 기업들 역시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인천점에 캠핑용품 편집매장 `웍&톡`을 열었으며, 현대백화점은 최근 자사가 운영하는 가족농장을 6개에서 8개로 확대했다.

한편, 대체 휴일제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정부는 대체 휴일제와는 별개로 여름, 겨울에 몰려 있는 학생들의 방학을 봄, 가을로 분산하는 방학분산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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