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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운전면허, 미 콜로라도주에서도 인정돼

우리나라 운전면허, 미 콜로라도주에서도 인정돼

기사승인 2013. 04. 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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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7일 콜로라도주와 양국간의 운전면허증을 상호인정하는 합의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우리정부와 운전면허를 상호인정하는 미국의 주(주명에 빨간 줄).

아시아투데이 윤희훈 기자 =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으로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운전이 가능해졌다.

우리 정부와 미 콜로라도주는 각각의 운전면허증을 상호인정하는 합의서를 17일(현지시간) 체결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약정은 서명 즉시 발효된다. 정부는 이번 서명에 따라 한국과 콜로라도주에 체류하는 양국 국민들의 편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서명에 따라 우리나라와 운전면허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한 미국의 주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워싱턴, 매사추세츠, 텍사스, 플로리다, 오레곤, 미시간, 아이다호, 앨라배마, 아이오와, 콜로라도 등 13개로 늘어났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의 다른 주(州)들은 물론 우리 국민들의 다수 거주하고 있는 여타 국가에 대해서도 우리 운전면허증의 효력이 상호인정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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