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수출입은행, 사회적기업 공제회 설립에 1억원 후원

수출입은행, 사회적기업 공제회 설립에 1억원 후원

기사승인 2014. 04. 17. 11: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40417_사진1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왼쪽)이 1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을 만나 사회적기업 공제회 설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 ‘함께일하는재단’이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공제회 설립사업에 1억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과 만나 사회적기업 공제회 설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사회적기업 공제회는 신용이나 담보가 취약해 일반 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영세 사회적기업에 긴급자금 대출과 상해공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함께 개별 기업에 맞는 경영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법인과 영리법인의 중간형태’ 조직이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적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행장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뒤 “수은 희망씨앗은 매년 후원금과 수은 프로보노 봉사단을 통한 전문재능 기부 등 사회적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조만간 만들어질 사회적기업 공제회가 금융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사회적기업들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