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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국방부, 순직자 예우 적용 놓고 갈등…전사자와의 차이점은?

유가족-국방부, 순직자 예우 적용 놓고 갈등…전사자와의 차이점은?

기사승인 2014. 06. 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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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전사자와 순직자 예우 적용을 놓고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유가족들과 국방부 간에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사자와 순직자의 차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시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국방부 대변인은 희생 장병 장례에 대해 "어제 오전 8시쯤 수도병원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서 현재 조문을 받고 있다"며 "장례 절차는 유가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로서는 희생 장병 영결식은 사단장으로 27일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유가족들이 희생 장병들의 전사 처리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전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사자로 처리할수 없으며, 순직자 예우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전사는 전투나 전투에 준하는 상황, 혹은 적이 설치한 위험물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경우, 순직은 전사 이외에 공무상 임무를 수행하는 중에 사망한 경우를 의미한다.

순직자 예우 갈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직자 예우.. 애매하네", "희생자들 생각하면 순직자 예우 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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