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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환전...90%까지 환율우대 해주는 은행은?

여름 휴가철 환전...90%까지 환율우대 해주는 은행은?

기사승인 2014. 07. 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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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주요통화 최대 90%·경남은행 최대 80% 우대
지역은행들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환전 우대 행사를 열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원화를 주요 해외통화로 바꿀 때 최대 90%의 환율을 우대해준다.

광주은행에서 해외여행자보험 등을 가입하거나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광주은행 카드로 결제하면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율 우대 통화는 미국 달러·일본 엔·중국 위안·유로화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 같은 조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기본 70%까지 환율우대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경남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주거래 이용자를 중심으로 환전시 최고 80%의 환율 우대를 적용한다.

환전할 때 주요 통화에 대해 70%까지 우대를 실시하며 경남은행 로얄·최우수·우수고객일 경우 추가 10% 우대를 더 받을 수 있다.

개인이 해외로 송금할 경우에도 같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이 외국환을 경남은행에서 새로 거래하면 환율우대와 더불어 해외송금수수료를 물지 않아도된다.

부산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환전한 외화가 달러로 환산해 500 달러 이상이 넘으면 해외여행자 보험을 무료료 가입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해당 보험은 최고 1억5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대구은행에서 500 달러 상당 이상의 환전을 하면 대구 동구 지저동에 위치한 대구국제공항 VIP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주고 2등 10명에게는 기프트카드 10만원권을, 3등 20명에게는 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신규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이용자에게는 해외송금수수료를 올해 12월 말까지 면제한다.

제주은행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환전 및 송금 환율 우대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환율우대는 70%까지 받을 수 있으며, 제주은행에서 외국환은행 지정을 한 후 처음 해외송금분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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