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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레서피] 매일 아침 출근 부담감 느낀다면…‘회사 우울증’ 원인 및 해결책은?

[비밀레서피] 매일 아침 출근 부담감 느낀다면…‘회사 우울증’ 원인 및 해결책은?

기사승인 2014. 07. 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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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혹시 매일 아침 출근 부담감을 느끼고 계신가요? 취업난을 뚫고 들어간 회사지만 출근할 때마다 무기력해지는 느낌을 받는다면 회사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회사 우울증이란 회사 밖에서는 정상적이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 기운이 없어지는 정신질환입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회사 우울증을 겪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 업무나 인간관계로 오는 스트레스, 일에 대한 회의감, 적은 연봉 등 여러 요소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각해질 경우 심각한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적절한 대응책이 필요한데요.

 

현실상 직장 생활을 하면서 아무런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대부분 한 가지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닌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스트레스가 깊어지니까요.

 

스트레스는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서 생겨납니다. 직장을 그만두어도 현 직장보다 나을 거라는 보장도 없고요. 상황을 피하는 것은 아무런 해답이 되지 않습니다. 어떠한 상황이든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감정 조절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사진=pixabay

 

감정 조절을 해야 한다지만 결과중심적인 경쟁사회에서 그러한 것들을 습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가르쳐 주지도 않고요. 결국 스스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권하는 방법은 운동입니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다고 하지요. 운동을 통해 몸을 달구고 땀을 흘리면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질 것입니다.

 

자신만의 시간을 알차게 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명상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얻는 건 어떨까요?

 

감정 조절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과음, 폭식, 흡연, 늦은 취침 등은 스트레스를 오히려 더 심화시킵니다. 정신이 힘들다고 몸까지 괴롭히지 마세요.

 

무더운 여름, 직장 생활이 힘들다고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건강한 몸과 긍정적은 마음으로 회사 우울증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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