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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수출업체 달러매도에 하락..1025.9원에 마감

원·달러 환율 수출업체 달러매도에 하락..1025.9원에 마감

기사승인 2014. 07. 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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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타던 원·달러 환율이 장 후반 나온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원 내린 102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오른 1031.0원으로 출발했다가 점차 상승폭을 좁혔다. 장 마감 30분을 남기고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휴가철을 앞두고 집중된 수출업체들이 달러화 매도 물량이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여기에 롱스탑(달러화 손절매도) 물량까지 나와 하락 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종가보다 2.16원 내린 100엔당 1007.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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