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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호 교수 딸 잃은 후 저서 ‘태초 먹거리’ 출간…학교도 설립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

이계호 교수 딸 잃은 후 저서 ‘태초 먹거리’ 출간…학교도 설립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

기사승인 2014. 07. 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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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호 교수 딸 잃은 후 저서 '태초 먹거리' 출간…학교도 설립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 / 사진=KBS2

 이계호 교수 저서 '태초 먹거리'와 태초 먹거리 학교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이계호 교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계호 교수는 "딸이 22살에 유방암에 걸렸다"며 "하지만 암 치료후 2년 만에 전신에 암이 퍼졌다. 면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암이 발병해 병원에서도 손 쓸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계호 교수는 "딸을 살리기 위해 암 연구를 시작했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계호 교수는 2009년 암환우의 생활습관과 먹거리에 대해 연구, 조사하여 3년간 국내외 강연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태초 먹거리'라는 책로 엮어 출간했다. 이 책은 건강한 먹거리와 착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와 일상에서의 식습관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후 2010년 태초먹거리 학교를 설립해 건강한 식습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계호교수 저서 태초 먹거리, 학교도 설립하셨구나.. 딸 잃은 슬픔 오죽할까?", "이계호교수 저서 태초 먹거리 읽어봐야지.. 태초먹거리 학교는 어디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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