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1일 강서구 화곡6동에 강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강서아이윌센터)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강서아이윌센터가 문을 열면 서울시는 광진센터, 보라매센터, 명지센터, 창동센터, 강북센터를 포함해 모두 6곳의 인터넷 중독 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강서아이윌센터는 강서, 구로, 영등포, 금천 등 서울 서남권 지역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대응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강서아이윌센터는 10명의 상근직원과 20명의 예방강사가 일하며 아동·청소년·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위험단계별 예방교육, 상담과 치료, 각종 특성화 사업과 포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는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교육 및 특강, 인터넷 중독 예방강사 양성프로그램 등도 포함돼 있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대응 문제에 관심을 두고 전국 최초로 전담센터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