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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단절된 채 12일 지내는 캠프...‘중고생 오세요’

인터넷 단절된 채 12일 지내는 캠프...‘중고생 오세요’

기사승인 2014. 07. 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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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여름방학을 맞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된 청소년들의 치유에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인터넷 위험(주의) 사용자군 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치유 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프는 인터넷이 단절된 환경에서 11박 12일 동안 진행되며 전문가들이 중독 원인을 진단·평가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개인상담 가족상담 집단상담과 대안활동 등을 제공해 청소년이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도록 돕는다.

서울 지역은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부산 지역은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영도구의 함지골청소년수련원에서, 대전 지역은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보령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각각 실시된다.

전국 17개 시·도 지역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문의 사항은 각 지역별 운영기관 및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하거나 여성가족부(www.mogef.go.kr)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홈페이지(www.kyci.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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