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잉여공주’ 온주완 “조보아 보며 데뷔 초 열정 살아났다”

‘잉여공주’ 온주완 “조보아 보며 데뷔 초 열정 살아났다”

기사승인 2014. 07. 30. 16: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잉여공주’ 온주완이 조보아를 극찬했다. 

온주완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잉여공주’ 제작발표회에서 인어공주 역을 맡은 조보아에 대해 “촬영하면서 단 한 번도 얼굴 찌푸리는 것을 못 봤다. 나도 스물넷에는 저랬는데 하면서 열정이 살아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보아는 극중 인어공주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인간으로 변한 후 잉여공주가 되어 버린 하니 역을 맡았다. 

온주완은 “걱정이 됐던 것도 사실이지만, 편집본을 봤는데 너무 기뻐서 계속 칭찬을 했다”며 “조보아 말고도 잉여공주 하니 역에 도전한 친구들이 많았지만 조보아가 안했으면 누가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쾌하다. 볼수록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박지수 역시 “조보아가 자기한테 딱 맞는 역할을 찾았구나 생각돼 응원하고 있다. 귀엽고 푼수끼가 있어 역할을 잘 만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조보아는 “캐릭터가 너무 에쁘고 사랑스러워 꼭 하고 싶었다”며 “이제껏 무겁고 정적이고 차분한 역할만 맡았는데 제 원래 성격은 그것과 정반대의 성격이어서 즐겁게 하니 역을 만들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잉여공주’는 인어공주에서 모티브를 얻은 물오른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취준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인간이 되기 위해 사랑을 쟁취해야 하는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SNL 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의 백승룡 PD가 메인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8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