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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개봉 이틀만에 100만 돌파 ‘역대급 기록’

‘명량’ 개봉 이틀만에 100만 돌파 ‘역대급 기록’

기사승인 2014. 07. 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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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주연 '명량'의 흥행 돌풍이 무섭다. 역대 개봉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개봉 첫 날인 30일 1천159개 관에서 68만 3천200명의 관객을 모았다.

'군도: 민란의 시대'(17만 7천786명)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명량'은 '군도: 민란의 시대'가 거둔 역대 최고 개봉 성적(55만 명)을 일주일 만에 갈아치우며 새 기록을 세웠다.

또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세운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기록(67만 명)도 경신했다. 이 같은 '명량'의 상승세는 개봉 이틀째도 이어져 31일 오후 1시30분 100만 관객을 넘었다. 

이는 '설국열차'(2013),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와 같은 흥행 속도다. 

'명량'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이 맹활약했던 '명량해전'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사극으로, 영화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이자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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