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완투승을 거뒀다.
커쇼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1실점 완벽투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커쇼는 애틀랜타의 영건 훌리오 테헤란과 선발 맞대결을 벌여 더 많은 안타를 내주고도 노련미로 애틀랜타 타선을 막아 시즌 13승(2패)째를 올렸다.
커쇼는 지난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11경기에서 10승 무패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최다이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인 10연승을 기록 중이다.
커쇼 완투승에 누리꾼들은 "커쇼 완투승 완벽해" "커쇼 완투승 다승 공동 선두" "커쇼 완투승 노련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승리로 커쇼는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와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평균자책점은 1.7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