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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사고, 롯데 파울볼 맞은 여대생 두개골 골절+뇌출혈로 10시간 대수술

사직구장 사고, 롯데 파울볼 맞은 여대생 두개골 골절+뇌출혈로 10시간 대수술

기사승인 2014. 08. 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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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사고, 롯데 파울볼 맞은 여대생 두개골 골절+뇌출혈로 10시간 대수술/사진=오센

사직구장에서 파울 불을 맞은 관중이 두개골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4일 여대생 A씨(19)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롯데전을 관전하다 롯데 모 선수가 친 파울볼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당시 1루 지정석에 앉아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진단을 받고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A씨는 앞으로 후유장해와 뇌출혈의 여파로 간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아 앞으로 1년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직구장 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직구장 사고 당한 여대생 안타까워서 어떡해", "야구보러 갔다가 사고 당하고 빨리 쾌유되길", "사직구장 사고 재발 방지에 힘서야 할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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